나무의 생명력

  2년전 쯤 다니던 직장 앞 쓰레기통에는 버려진 나뭇가지가 있었습니다. 

  그 쓰레기통이 요즘은 볼 수 없는 건물 외벽에 구멍을 내서 만든거라 다른 것 보다 눈에 띄었습니다.

  그리고 그 쓰레기통의 강철문 틈사이로 누군가 나뭇가지를 쑤셔 넣었더군요.

  그게 겨울부터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.

  그러던 것이 봄이 되고 날이 풀린 어느날 그 쓰레기통의 나뭇가지를 보니...

 

  위 사진 처럼 싹이 나와 있던 것이었습니다.

 



 

  생명이란 참 신기한 것입니다.  특히 식물의 생명력이란 정말 경의적이라 할 수 있죠.

  이런 버려진 쓰레기통의 나뭇가지에서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것을 보면 경의적이라 할 수 있죠.

  그리고 2년이 지나서야 겨우 이 사진을 올린 저도 참 신기한 놈 입니다.